2018 민주인권평화네트워크포럼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열린다.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네트워크 포럼 1부는 △#METOO운동, 지역을 바꾸고 있는가?(발제/김민정 대구 시민행동 활동가) △대전지역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인권운동의 과제(발제/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기억의 역사로서 다크투어 과제(발제/백가윤 제주 다크투어 공동대표)△사회혁신과 민주주의, 시민참여를 중심으로(최수미 희망제작소 사회혁신 센터장)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15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포럼 2부는 ‘인권은 누가 호명하는가?’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된다. 강용주 아나파 의원 병원장, 송경동 시인, 임인자 예술감독,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됐다.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포럼 3부는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의 지역 ‧ 의제 ‧ 세대별 연대방안’을 주제로 박찬식 제주 4 ‧ 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제주 4 ‧ 3 제70주년 기념사업의 전국화 네트워크’ 사례발표에 나선다.
이번 포럼의 총괄 책임자인 최이성 5 ‧ 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광주가 5 ‧ 18을 기리고 이야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해결을 위한 연대의 장을 마현하는 것이 곧 5월정신의 참 실천일 것이다”며 이번 네트워크 포럼 개최 의미를 밝혔다.
한편, 2018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포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5 ‧ 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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