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양산시와 양산캠퍼스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마중물로 하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달성에 따른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신사업 발굴을 위함이다.
그러면서 "이번 단과대학 설치로 전문인재 양성, 연구역량 제고, 미래 산업화 등 동남권 미래산업 발전.혁신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ICT융합대학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BT), AI, 빅데이터, 정밀의료 등 미래 융합・신기술 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의생명 교육·연구시설 및 병원을 기반으로 학·병·연·산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등 의생명 산업 분야 단지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부산대 측에 따르면 280억 여원을 들여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1만 2000㎡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강의실, 세미나실, 공동기기실, 연구실험실, 실험동물센터 등을 갖출 에정이다.
단과대학 정원규모는 의생명융합공학부(신설) 54명과 정보컴뷰터공학부(장전캠퍼스) 114명 등 2학부 총 168명으로 구성된다.
김석수 처장은 이를위해 "지난 7일 부산대는 교육부에 단과대학 설립을 위한 정원조정(안)을 신청했다"면서 " 내년 1월쯤 교육부로부터 인가가 나면 2월쯤 학칙을 조정해 단과대학 이름을 확정하고 2020년부터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조성 사업’은 의생명 교육 연구시설과 병원 기반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19일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용역결과에 따라 부산대는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정부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생명안전환경센터,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장기센터구축, 천연물임상원센터 구축사업, 저온플라즈마 바이오헬스센터 등은 장기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