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군민 50여명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 가져

정부정책 논의 등 다양한 민원 건의

경남 고성군은 지난 11일, 열린군수실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 50여명이 열린군수실을 찾아 백 군수와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군수는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열린군수실이 군민들의 다양한 제언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군민과의 소통창구인 열린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함께 희망찬 고성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이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지원, 노인보호구역 지정, 유해조수 피해예방사업, 축사허가 시 주민의견수렴 선행, 대구 조업허가관련 정부정책 논의 등 다양한 민원이 건의됐다.

특히 이날 회화면 녹명마을 김명호 이장이 방문해 고령 어르신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