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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IP나래프로그램' 지원성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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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IP나래프로그램' 지원성과 간담회 개최

특허청과 울산시 공동 지원,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

특허청과 울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1일 11시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2018년 IP나래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성과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나래프로그램'은 특허청과 울산시가 공동으로 지원 사업으로 자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 기업과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100일간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강한 특허권 1건 이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기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이다.
▲ IP나래프로그램 결과 활용성 제고 간담회. ⓒ울산상공회의소

특히 올해는 IP 기술 전략, IP인프라 구축, IP자산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외에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등 산업재산권 전 분야의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됨으로써 기술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사업기반구축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해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IP나래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성과, 개선사항, 사업결과 활용성 제고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들을 교환했다.

㈜큐엔티 김재은 대표는 "기존에 단순 특허 출원만 진행하던 것을 나래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련 기술동향과 침해분석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대외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성과다"고 말했다.

이호상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에게 있어 경쟁력을 지닌 특허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헤쳐나갈 수 있는 가장 건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그런 면에서 나래프로그램은 기업이 지닌 기술의 대외경쟁력을 분석함으로써 기술의 미래가치와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특화된 지원사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기업은 내년도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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