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3시 43분쯤, 전북 부안군 동남동쪽 4㎞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6.78도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라북도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전파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여진 대비 등 추가 지진발생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78년 이후 모두79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4회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때는 지난 2001년 6월 부안과 1998년 9월 익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규모가 3.6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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