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에 학문단위별로 특성화된 3개 캠퍼스를 갖춘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올해 2학기 학생상담 프로그램에 캠퍼스별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과 성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학생상담 프로그램은 지난주로 모두 종료됐다.
미리 조사한 특성과 학생 수요에 따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세계화 및 유학생 적응지원 목적의 세계화 집단상담, 유학생 집단상담 과정이 운영됐다.
원주 메디컬캠퍼스 예비 보건의료인들에게는 안정적 정신건강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도시기반 학과들이 있는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는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게슈탈트 예술치료, 참만남 대인관계, 프레디저 진로 흥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마다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가 측정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서우(치위생학과 4년) 학생은 “졸업과 국가고시 부담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데, 프로그램 참여로 다소간 스트레스를 줄였다”며 상담을 통해 학업과 국가고시 준비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상담센터 윤소라 연구원은 “다양한 심리지원이 지속되면, 학생들의 취업 부담으로부터 받는 피로와 무력감 해소, 자신감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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