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소장 김천수)는 10일,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되돌아보고자 ‘제4분기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급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광주교도소와 전남 혈액원의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해 많은 직원들의 참여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광주교도소는 매년 분기별로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헌혈약정 단체에 가입하여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인 ‘생명나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연말이 되면서 주위 사람들을 되돌아보고자 이렇게 헌혈을 하였는데 이런 자그마한 도움으로 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하여 이웃을 돕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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