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의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캐릭터인 효도령과 효낭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컨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대국민투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효도령과 효낭자는 효문화중심도시 대전 중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전통사상인 효와 뿌리를 주제로 효문화뿌리축제와 효 실천을 널리 알리고자 2008년에 만들어졌다.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는 지역 47개, 공공 28개 등 전국에서 75개의 캐릭터가 참여한 가운데 효도령․효낭자 캐릭터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이 캐릭터는 예선투표와 본선투표수를 각 50% 반영한 최종 심사에서 9위를 차지해 전국 10대 캐릭터 안에 포함됐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이미지 제고와 아울러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콘텐츠진흥원의 지원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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