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은 원주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장 보강 사업은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0억 원, 원주 생명협동교육관 조성 사업은 행안부 지역현안수요특별교부금 8억 원 등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장 보강 사업은 특별교부금과 시비 등 15억 원을 투입해 안전교육장 리모델링, 전동차 및 스쿨버스 구입, 실외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원 이후 매년 1만5천명이 교육 받고 있는 어린이교통공원 노후화에 따른 시설 보강 사업이다.
원주 생명협동교육관 조성 사업은 특별교부금과 도비와 시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을 담은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원주시 행구동 소재 건물을 리모델링해 생명협동조합 교육관을 조성하고, 협동조합 및 생명사상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견학 방문자가 연간 1만5천명에 달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기헌 의원은 “특별교부금 18억 원 확보로 어린이교통공원 시설 보강 및 생명협동교육과 조성 사업 등이 적기에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사업 모두 계획대로 추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