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내년 1월 4일부터 영월읍을 비롯한 9개 읍·면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군정방향을 논의하고 폭넓은 여론 수렴을 위한 ‘2019년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읍면을 순회하면서 내년 군정방향과 현황 및 읍면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여론을 적극 수렴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 나가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의 연초 순방과는 달리 군 추진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의 현장 설명을 통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등을 적극 청취해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읍면장 보고와 군수 인사, 지난 연초 및 민선7기 순방 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 읍면 핵심사업 실과장 설명에 이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갖는다.
영월군 관계자는 “내년 군정 주민설명회를 통해 예전의 주민과 간담회 위주의 읍면 순방에서 벗어나 2019년 새해에 맞춰 군정현황과 부서별 주요사업들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정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행정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군정에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