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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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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빨라진다

전북도, 해양레저 관광 1천만 시대 해양관광산업 주도권 잡게 돼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전라북도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실시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전라북도는 2019년 정부예산에 해양관광거점시설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전체 사업비 430억원)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사업을 '군산지역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대책사업'으로 선정해 해수부의 타당성 용역(‘18.8~’19.2)이 끝난 후에 반영한다는 계획였으나, 예상보다 심각한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장 필요하다는 전북도의 적극적인 설득 결과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해양레저 관광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전국 해양관광산업 경쟁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전라북도는 우선, 내년에 확보된 예산으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서해안권 해양거점시설의 청사진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중간 발표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산시와 고군산군도 등을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용역결과를 살펴보면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65번지의 구) 정수장(‘18.2월 폐지) 부지(5만4,000㎡)는 비용편익비율(B/C)이 1.03으로 경제성을 입증 받았다.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65번지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65번지 ⓒ전라북도

해당 부지는 내수면과 해수면을 모두 활용해 조성될 경우 해양데크, 정수장활용(존치), 캠핑장 등 자연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및 고부가 가치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도는 고군산 연결도로 전면개통과 새만금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 등 어느 때보다 서해안이 집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일의 해양레저체험시설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조성사업이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인프라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레저체험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현대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로 급속도록 침체되고 있는 군산 지역경제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면서 활기를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전국 유일의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고부가가치사업인 해양레저산업을 전라북도 해양·수산분야 신성장 동력화로 추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27일 ’제15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유치(2020년개최)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의 1번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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