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8년 지역복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297개 모든 읍·면·동에 복지전담팀 설치를 완료하고, 읍·면·동 복지 이·통장 등 1천520명을 대상으로 복지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활동으로 오는 2019년부터 운영하게 될 ‘우리 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기반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시·군별 복지특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 시·군별 특화사업은 순천시 ‘전 시민 1나눔 1계좌 갖기’, 강진군 ‘천사들의 나눔방’, 완도군 ‘정신질환자 원스톱 치유서비스’ 등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민선7기 공약으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군, 읍·면·동에 ‘우리 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297개 읍·면·동에 설치된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내방민원뿐만 아니라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해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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