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보건복지부 기초연금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어르신 효자정책의 일환인 기초연금 정책을 잘 수행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연금지자체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2곳을, 226개 기초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매우 경쟁률이 치열한 부문 중 하나다.
임실군은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0곳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거행되는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기초연금 사업 우수시군으로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달 어르신들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기초연금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여기에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 신청률, 과오지급금에 대한 환수율 등 10여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우수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임실군은 기초연금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선정기준액 상향에 따른 기존 탈락자에게 재신청 안내문을 보내는 한편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 및 65세 도래자 어르신들의 신청을 적극 독려해 기초연금 신청률 및 수급률을 높혔다는 평가다.
특히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제를 100% 실시하고, 기초연금 전국강사 활동 등을 통하여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관 수상은 평소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심행정’을 강조하는 심민 군수의 효심행정의 결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기초연금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효심정책을 발굴, 실천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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