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경남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가정에 전달
마산무학여중 학생 20여명 대상으로
행사에는 강인구 대표이사와 경남에너지 임직원,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석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따듯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정착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 이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있어 이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많다. 이번 김장 나눔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에너지는 매년 경남 이주민 노동복지센터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다양성 축제인 '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행사를 후원해 오고 있다.
더불어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이주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시가스 및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직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흥미 적성 등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마산무학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경남에너지의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첨단 가스안전 관리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기술교육센터에서 도시가스 공급체계 및 미래에너지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당사를 방문해 도시가스 및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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