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카우트지도자들이 전라북도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스카우트지도자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 이벤트 국장 스티븐 펙(Mr. Stephen Peck)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인터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연맹 소속국가의 국제커미셔너와 치프커미셔너 등 20명에 이른다.
특히,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스티븐 펙 국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권구연 준비기획단장을 만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세계잼버리준비위원장인 김윤덕 전북스카우트연맹장을 면답하고 세계잼버리 성공적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전북도관계자는 "이들이 새만금 부근의 부안댐 하류인 직소천의 물과 주변 암석 등을 둘러보고 천혜의 잼버리 수상활동과 암벽등반 코스로 손색이 없다며 잼버리 활동장으로 개발하면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7일 전라북도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Color of Dream 워크숍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세계잼버리 종합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임을 감안해 4차례의 CoD 워크숍 의견을 모아 정리하고, 잼버리 콘텐츠개발 방향과 세계스카우트의 트렌드 등을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권고안 형식으로 전달해 2023 세계잼버리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는 올해 국제 청소년스카우트 리더, 국내 훈육지도자 등 550여명의 국·내외 스카우트를 9차례 초청하여 새만금 잼버리 현장 견학과 잼버리 과정활동 체험 및 성공적인 준비과정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내년부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외빈초청 계획을 수립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인지도를 높이고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각국의 스카우트 총재와 국제커미셔너 등을 초청해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현장 답사와 자문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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