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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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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과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는 2018년 기획재정부 재정개혁 과제인「국가어항, 지자체 관리노력도 평가제 도입으로 지역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의 이행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제도이다.

▲지난 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과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 ⓒ고흥군

평가항목은 현지 운영‧관리 실태, 환경개선 추진, 운영·관리 예산 편성 및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한 후 심층평가 대상 항목을 선정하여 2차 심층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건어물판매장 이전, 노후시설물 철거 등 내실있는 어항 운영‧관리와 녹동항 야간경관 사업, 고흥장어거리, 각종 행사 개최 등 특색있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군은 우수 어항관리청으로서 우수 모범사례를 발표한 후, 최우수상 및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시상금은 군 소재 국가어항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어항 정비‧유지 관련 해양수산부 사업에 있어 사업비 우선반영 및 관리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주민들이 어항관리에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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