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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는 일사천리,전북은 미운 오리새끼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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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는 일사천리,전북은 미운 오리새끼 취급

김광수의원 '문재인정부, 전북에 그토록 모질게 대하는 이유는?'

ⓒ김광수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5일, 성명을 내고 "전남광주에 비해 현저하게 전북을 차별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보면 문재인 정부에서 전북은 미운 오리새끼로 취급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광수의원은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북지역 대선공약인 금융중심지 조성의 핵심인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지난해 6월 연기금전문대학원법을 대표발의했고, 올해 2월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그러나, 대학원 설립을 반대하는 교육부와 기재부의 끈질긴 반대로 현재까지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반면에, "전남광주의 숙원사업인 한전공대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전북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연기금전문대학원에 대해 정부에서 그토록 모질게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김의원은 교육부와 기재부는 그동안 "국민연금공단이 대학설립 주체가 돼 인력양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인근에 대학이 있다는 점과 국비가 투입되는 만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줄기차게 반대 입장을 강력히 견지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그러나 한전이 전남 광주에 설립하려고 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설립지원위원장을 맡고 교육부와 기재부 차관 등 정부 주요부처 차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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