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전남도에 이어 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김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라북도가 쌀 산업 정책의 정상권임을 입증했다.
전라북도는 민선 6기인 2016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민선 7기 첫해인 올해 또 정상권에 진입함으로써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산시책 평가 시상은 정부에서 1996년부터 농업의 근간인 쌀산업 정책에 대해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역사성과 상징성 등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전북도는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5,066ha에 달하는 논에 벼 대신 콩, 조사료, 소득작물 등 타작물 재배를 추진했다.
또,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 전북 도 쌀 산업 핵심 사업인 쌀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볏짚 환원 23,448ha를 추진해 지력을 증진하고 쌀 맛을 좋게 하는 등 품질 좋은 쌀 생산에 노력했다.
아울러, 쌀 수급안정을 위해 농민, 전문가, 행정 등이 참여하는 삼락농정위원회 식량분과와 전북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북 식량 작물 생산대책 T/F를운영하고 농업인 교육, 홍보, 리플릿 배부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 하는 현장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농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삼락농정을 펼쳐 경쟁력 있는 쌀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