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 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렸으며 장성군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에는 5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해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디지털 사회혁신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열을 가렸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70%, 현장 투표 30%로 진행 됐으며 장성군은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프로젝트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장성형 안심케어 IoT@엄니어디가?’는 진원면 영신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여 독거 어르신의 가정에 인체감지 센서, 온·습도 센서, 비콘 등 스마트기기를 설치하고 마을 어귀, 주요 길목에 이 스마트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했다. 어르신께 위급 상황 발생하면 이 스마트기기가 마을의 ‘스스로해결단’에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없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IoT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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