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광철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관내 · 외 태권도 관련 인사들과 주민 등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태권도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라며 “위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태권도와 더불어 무주 발전을 견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광철 위원장은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등 유관기관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태권도의 성지 무주를 온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민 · 관이 합심해 모두가 바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 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는 2005년 4월 창립된 이래 태권도원 조성과 태권도원의 활성화, 그리고 태권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국기원 무주 이전을 비롯한 태권도원 활성화 등 현안 해결과 태권도성지 무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광철 위원장은 제17대 국회의원(문화관광위, 태권도특별법 대표발의 의원)과 시민행동21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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