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포항지역 모 유치원에서 발생한 교사들의 사학연금 장기체납 사태(본보 12월 1일자 보도)와 관련, 포항교육지원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해당 유치원에 감사팀을 긴급 투입, 이 유치원의 사학연금 장기체납 경위 및 실태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 관계자는 “현재 해당 유치원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이며 감사중이라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해당 유치원은 교사 본인부담금 50%, 유치원부담금 50%로 매월 사학연금공단에 납부해 교사 퇴직시 찾아가는 사학연금 1800만원 상당을 장기체납했다는 주장이 퇴직 교사들에 의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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