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전북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의 항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1형)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했으나,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의 철저히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의 가동과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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