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3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최명서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6급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범정부적 반부패·청렴 정책기조에 맞춰 갑질 근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 품위 유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관련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 금지 등 5개 항목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갑질 근절 필요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직원들의 갑질 근절을 위한 의식 함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공공분야 갑질 근절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갑질 없는 영월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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