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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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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7년 연속 선정

정부합동평가 소비자분야에서도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은 전라북도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첫 수상에 이어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전북도가 소비자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온 결과로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안정된 교육방식을 인정받았다.

전라북도는 소비자정책에 대한 낮은 인식도와 고령자·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증가, 교육전문가의 부족,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도민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제약이 많은 열악한 조건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전북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전북지부 등 지역내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방문·전화권유·통신판매업 등 특수거래분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감시단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1만여개가 넘는 업체를 모니터링하고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 행정규제를 강화해 소비자 피해예방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정부합동평가 소비자분야에서도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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