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마을, 하나되는 세종’ 만들어요"

세종시, 8일 대평동 복컴서 ‘2018 마을공동체 한마당’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개최하는 ‘2018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포스터.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함께하는 마을, 하나되는 세종’을 주제로 ‘2018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통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세부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공연무대도 직접 준비하는 등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추진력을 통해 준비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공동체가 직접 참여해 뽑는 우수공동체 선정, 시정 주요정책 공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공동체 참여 공연과 우수 공동체 사례로 선정된 10건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사업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다.

이외에도 대평동 복컴에는 공동체별 홍보부스와 사회적경제조직 홍보 부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김현기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마을공동체야 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는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