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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예결위, 현장 찾아 재정사업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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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예결위, 현장 찾아 재정사업 의정활동 펼쳐

현장의 목소리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계획

전북도의회예산결산특위위원들이 상용차부품주행시험장(군산시 옥구읍)을 찾아 현황청취를 하고 있다.ⓒ전라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익산시 선화로)과 상용차부품주행시험장(군산시 옥구읍)을 찾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와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재정사업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기관인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은 지난해 5월 익산시 부송동에 이전 개원한 곳으로 11개관 105종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도 발명교육센터, 수학체험센터, 영재교육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큰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일(더불어민주당,순창)의원은 "전북과학교육원이 순창, 고창, 부안 등의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고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지적"하며 전북 도내 어디에 거주하든 이런 교육시설에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대안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철(더불어민주당,전주5)의원은 과학교육원의 영재교육실 운영과 관련해, "전북도내 여러 개의 영재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과학교육원을 비롯한 전북도교육청은 영재들이 가진 재능을 적극 살릴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군산시 옥구읍에 건립중인 상용차부품주행시험장을 방문해 주행시험장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도 자동차산업에 대해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우(더불어민주당,군산4)의원은 "현재 우리도의 자동차 산업은 내적으로 한국GM사태 여파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외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 등 대변화의 시험대에 놓여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시기에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전라북도의 출연기관으로서 역할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만기(더불어민주당,고창2)의원은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에 대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상용차 등 새로운 기술개발 및 연관기업들을 유치 또는 육성해 전북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근(무소속,장수)의원은 "상용차 성능평가 등 인증과 관련해 준비상황"을 묻고, 해외인증의 경우 제출 서류 및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전북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1대 전라북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재정사업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 정리 추경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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