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특허청, 전남지식센터가 공동 추진한 ‘2018 전라남도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지식재산 관련 지역기업인, 초·중·고·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5년부터 네번째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12개 IP체험관과 지식재산 홍보관, 기업 홍보관 등 3개 테마행사로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한 전남도 산하 14개 혁신기관과 대학, 지역 중소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하는 행사로 열려 폭 넓은 지식재산(IP)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식재산 골든벨, 싸이언스 버스킹, VR체험관․드론플라잉, 3D프린터, 로봇거미축구 등 12개 체험행사가 진행돼 초·중·고·대학생 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도 산하 혁신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IP기술, 아이디어 등을 기업들과 공유하고, 도내 초·중·고·대학생들이 발명의 꿈을 가진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식재산 인식 확산과 지역산업 발전에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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