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3·3기념사업회(이사장 문금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참여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8 맞춤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그림, 목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전시회는 30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13일간 사북 뿌리관에서 열리고 있다.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지원한 2018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은 100여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하이원 하늘길 명품화 숲길 조성사업 등으로 추진됐다.
또한, 폐광지역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벽화그리기 지원, 고한 18번가 도시재생 사업 화분만들기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야생동물 보호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하나된 열정으로 일자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일자리와 연계해 개인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꾸준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작품전시회에는 폐광지역을 배경으로 한 정물화, 풍경화, 인물화 등 그림은 물론 개성 만점 나만의 화분, 새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새집을 비롯한 야생동물 먹이통, 도마, 우드 스피커 등 목공예품 등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참여 지원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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