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7시 55분경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쪽 7.4km 앞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S 호(89톤, 승선원 14명)와 예인선 K 호(85톤, 승선원 3명)의 부선 C 호(1700톤, 승선원 1명, 사석 1,000톤 적재)가 서로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나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나로도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 후 확인결과 근해안강망 S 호 선수와 부선 선수가 약간 찌그러진 것 이외 별다른 피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근해안강망 S 호는 지난 19일 5시경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 제주 근해에서 조업을 끝내고 여수항으로 입항 중이었으며, 예인선 C 호는 오늘 오후 1시경 여수 웅천항에서 출항 전북 새만금 방조제로 항해 중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서로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