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9일,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회 민간 위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위원들의 새만금 현장 답사 및 추진 현황 설명 등을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만금지역 건축물 특화방안에 대해 토의․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새만금 개발청 건축위원들(당연직 5명, 민간위원 25명)은 새만금개발청 건축기준(고시) 의 개정사항을 비롯해 다중이용 건축물, 16층 이상 건축물,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을 건축하고자 하는 경우 건축 심의를 맡게 된다.
민간위원들은 농생명용지 조성 현장과 동서도로 공사 현장,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지 현장을 시찰하고 각각의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또, 새만금 미래관을 방문해 재생에너지사업 등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새만금청 관계자로부터 새만금 사업의 비전과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새만금지역 건축특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위원들의 현장투어를 통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새롭게 건설되는 건축물들이 새만금의 환경적 특색을 살리고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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