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첨단산업의 필수요소이자 해외 의존성이 매우 높은 희유금속 소재부품산업을 집중육성해 이를 서부 경남의 신성장동력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지난 9월부터 국내 희유금속 전문가 자문 및 희유금속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공약의 실질적 이행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남의 희유금속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희유금속 산업실태와 경남의 여건분석 /기존 주력산업과의 연계성 /경남과 글로벌시장을 고려한 타겟 희유금속 선정 /서부경남 신산업 창출을 위한 희유금속 클러스터 조성방안 /서부경남과 전남과의 광역경제권 조성 및 협력방안 /남북 경제협력에 의한 북한 광물선정 및 관련 기술개발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내년 10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관련기업과 재료연구소, 지질자원연구원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 방향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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