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해 3개 도시가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시가 먼저 시작했다.
12월 중에는 경주시와 울산광역시도 같은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단이 포항시의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는 베트남, 헝가리,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방사광가속기연구소, 호미곶광장, 죽도시장을 경주시는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그리고 울산광역시는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십리대숲 등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한편 포항시는 여행을 좋아하고 SNS 활동이 왕성한 20대 외국인 유학생의 특성을 활용해 참여자 각자가 팸투어 기간 동안 체험관광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여 실시간으로 다국어 관광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내는 등 잠재적인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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