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2019년 2조8천억원 사업물량 확정

총회 열어 약 2조8천억원의 추진계획과 약 440억원의 예산 사용계획 수립

ⓒ전주농협

전북 전주농협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실시해 2019년도 사업물량을 확정했다.

전주농협은 지난 27일 열린 임시총회를 열어 2019년도 총 사업물량 약 2조8000억원의 추진계획과 약 440억원의 예산 사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8월 3일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던 유형자산 취득건에 대한 제승인도 받아 논란도 마무리했다.
이는 의결 정족수 확인 불분명으로 절차상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다.

총회를 마친 임인규 조합장은 “우리나라의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신용사업에서 수익을 얻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경제사업으로 환원을 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농협으로서 올해에는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사업물량을 책정했다"면서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