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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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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12월 5일부터 6개 읍면 순회하며 치매 예방 교육, 체험, 공연

ⓒ 무주군보건의료원
전북 무주군은 12월 5일부터 지역내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매직 체험 놀이터'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 향상 체험과 수학적 계산이 접목돼 두뇌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술 공연외에도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예방체조와 관련한 교육을 비롯한 신체활동 인지자극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안성면(오전 10:00~)과 부남면(오후 2:00~)을 시작으로 6일 무주읍(오전 10:00~, 전통문화의 집)과 적상면(오후 2:00~), 설천면(오전 10:00~)과 무풍면(오후 2:00~)에서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치매 고 위험군이 늘면서 치매 추정 어르신들도 증가추세에 있다”라며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예방과 검진,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기 때문에 기대하는 부분도 크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11월 말 현재 535명으로 이들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치매환자를 위한 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파트너 양성 등 치매안심보건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과 현실인식 훈련과 음악, 운동, 회상치료를 통한 인지자극 치료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60세 이상이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올해의 경우 11월 말 기준 1879명에 대한 치매 선별검사와 108명에 대한 진단 및 감별검사 등 정밀검진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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