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던 남해읍 제한급수를 오후 11시로 변경함에 따라 읍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오는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낮 시간대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2022년까지 남해읍을 포함한 6개 급수구역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 기간을 포함해 총 5년간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후 관망 수리 및 복구·교체,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지속적인 현대화사업을 통해 누수율을 낮추고, 생산수돗물 대비 실제 사용비율인 유수율을 점차 높여 제한급수 해제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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