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업체 재임 논란을 빚어왔던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논란 의혹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6일 농림수산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내부적으로는 최 사장의 퇴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를 제출한 최 사장은 그동안 지난해 10월까지 Y태양광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아들과 보좌진이 태양광업체 임직원으로 근무, 재직 이력 등 각종 의혹이 불거져 왔었다. 또한 뇌물죄 등 혐의를 받는 자신의 동생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최 사장에 대한 각종 의혹이 속속 불거지면서, 최 사장에 대한 거취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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