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신용현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모든 학생을 위한 대학 과학교양교육’ 토론회가 27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요구되는 인재상 변화에 따라 대학에서의 과학교양 수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용현 의원의 환영사와 윤우섭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충북대 정진수 교수의 ‘모든 학생을 위한 과학 교육의 필요성 및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를 좌장으로 조선대 김시욱 교수, 한국교양교육학회 홍성기 회장, 경희대 공우석 교수, 교육부 문상연 대학학사제도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준환 미래인재양성과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신용현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을 가진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양과학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필수”라고 밝혔다.
또 “특히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학에서 과학교양 교육을 활성화 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소양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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