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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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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 다해야

11월 5주 간부회의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내년 사업을 잘 챙기도록 주문했다.

먼저 허 시장은 건설경기를 언급하면서 공공 인프라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건설경기가 상당히 어렵다. 우리시도 아파트가격 폭락때문에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의창구는 아예 내년 연말까지 아파트 공공주택 허가 자체를 제한시켜놓고 있다. 성산, 진해는 탄력적으로 분양을 마감한다고 되어있다"면서 지역 건설경기에 대한 염려를 털어놨다.

▲허성무 창원시장. ⓒDB
그는 이어 "건설경기가 어려우면 이제 주택을 통한 활성화는 우리시에서는 불가능한 것이고, 그건 전국적으로 비슷한 현상이다. 이에 우리 지역 내에 SOC사업들을 좀 챙겨볼 수 밖에 없다. 기존에 우리가 준비되어 있던 것들은 집행중인 것은 집중력을 높여 빨리 집행해 업체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검토 중에 있는 것들은 검토를 빨리 댕겨 하셔서 시행할 것이 있으면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시장은 또 "지역 내 SOC사업, 특히 생활 SOC사업 집행률을 높여주셔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년도 사업 중에서도 도의원, 국회의원들이 가지고 오시는 것들이 있다. 특별교부세 같은 경우 중간 중간에 따로 들어오는 것도 있고 하니까 그런 것들, 작은 거라도 챙겨서 빠짐없이 빨리빨리 집행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조선 경기에 대해서도 "어쨌든 조선은 최근에 여기저기 수주들이 있고, 그게 설계과정을 거치고 협력업체에 실제 물동량이 나오는 것은 최소 6개월 지나야한다. 내년 2분기가 지나가야 지역 협력업체나 기자재 업체들에게 일자리들이 주어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임. 그래서 그런 중간까지의 어려움도 있고 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일거리들이 만들어 지도록 적극적인 발굴도 하고 집행도 해 나가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행정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시에서 운영하는 시설공단이나 또는 일부는 위탁도 있다. 각종 체육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많은데 신청했다가 취소할 때 지금은 10% 공제 후 환불해 준다. 강의 개강 전 취소할 경우 전액을 환불해주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을것 같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취소하는 시민들이 우리 프로그램들의 활성화를 방해하려고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긴급한 상황이나 계획변경 등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취소하는 것인데, 시가 거기다 10% 감액을 하고 환불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는 생각이 든다. 웨이팅 고객을 받아 놓으면 그 부분은 또 얼마든지 해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직원들의 약간의 수고만 더 있으면 해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면서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2017년도 57만 7462명이 이용했는데 그 중 4853명(0.8%)이 환불했고, 환불 시민의 수가 1%가 채 안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니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창원시에서 수탁을 받은 시설에서도 동일하게 추진하고 시민들의 불만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 조기 추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 경우 3~4년 주기로 폭설이 내리면 창원터널 등 문제가 생기는 곳이 몇 군데 정해져 있다. 올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예단하고 가정을 해서 동원시스템을 점검해보라"면서 "장비들은 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다. 도청 장비들과 총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점검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당하지 않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대비에 잘 대비해주시고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폭설은 언제 예고가 있는 것이 아니고 불과 몇 시간 전에 예고가 있을 수 있고 또한 다르게 기상예보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통과될 수 있도록 브리핑 준비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 또한 시장으로서 지원할 것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드리도록 하겠다"며 함께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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