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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차기 도금고 일반 농협, 특별회계 전북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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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차기 도금고 일반 농협, 특별회계 전북은행 선정

'도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정심사 통해 선정

ⓒ전라북도청사

전라북도는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으로 일반회계는 농협은행(제1금고), 특별회계는 전북은행(제2금고)으로 선정했다.

도 금고 운영관련 2018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 3,897억원, 특별회계 4,982억원, 기금 8,976억원으로 총 6조 7,855억원에 이른다.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다음달 중 도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이다.


전라북도는 '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 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심의위원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도의원,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했고, 심의위원 선정에 있어서도 위원회 개최 당일 감사관실 직원 입회하에 금고지정을 신청한 금융기관 관계자가 직접 추첨을 통해 심의위원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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