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26일 “민선 7기가 지향하는 영월의 가치는 인간중심, 미래지향, 자연친화에 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26일 제250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2019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질 향상’이 우선되는 인간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2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인간 중심의 따뜻한 생활복지, 새롭게 도약하는 안정된 지역경제, 농·특산물 명품화와 6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활기찬 농업·농촌, 품격있고 특화된 문화관광, 안전한 정주 환경, 창조적 봉사 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인구 급감, 초고령화 사회 진입, 광·농업 쇠퇴 등 영월 현실은 낙관적이지 않다”며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려면 새롭게 변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한 사람의 꿈은 꿈일 뿐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라며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이날 군민 모두가 경제·문화·복지를 누리는 군민 행복시대 실현에 중점을 둔 3961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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