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여름철 재난안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재난위험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급한 사업(내진보강사업 등)을 선정해 우선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여름철 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258개소)와 중앙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또, 여름철 대책기간에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위험지역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합동으로 하상주차장 및 침수위험도로 등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했던 것이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7월 2일 민선 7기 도지사 취임식을 전격 취소 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임실군 붕괴위험지역 현장 방문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여 자연재난에 적극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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