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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바른미래당, 현안 해결위한 예산정책협의회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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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바른미래당, 현안 해결위한 예산정책협의회가져

송하진 지사, 전북 필수 예산사업 설명하고 지원 요청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전라북도가 26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전라북도

전라북도는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26일, 전북도청에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정운천 도당위원장, 김동철 의원, 임헌경 사무부총장, 박매호 6차산업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북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전북의 필수 예산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 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참가자 이동을 위해 필수요건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비롯해 새만금 SOC 조기 구축사업,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산단 임대용지 추가 확보에 대해 설명했다.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으로는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등 전북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 집중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탄소소재법 개정)과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국민연금법 개정), 새만금 지역 투자여건 개선(새만금사업법 개정) 및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법 제정)을 위해 제·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과 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마련에 대한 지원, 수도권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혁신도시가 농생명식품산업과 연기금 중심의 제3의 금융도시로 성장하고, 기존의 허약한 경제체질을 농생명과 탄소융복합산업,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으로 새롭게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라북도는 국회 국가예산심사가 막바지 단계에 옴에 따라 도 현안사업 확보에 배수의 진을 치고 지역‧연고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현안 핵심사업이 필수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분담을 통해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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