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도계읍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삼척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삼척시 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 10월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사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후 운영사례 견학을 위한 방문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보건복지서비스 우수기관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며, 이어 28일은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여 명이 찾아올 계획이다.
삼척시 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리더 100명이 참여하면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2016년 7월 ‘도계 이웃손길 네트워크 100’을 조직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연합자원봉사, 지역사업(뽀송뽀송 빨래방, 마을어르신 목욕하는 날, 우리가족 행복의 날 등) 발굴 추진으로 주민이 지역 문제에 참여하고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삼척시․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체계적인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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