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팔룡 수소충전소에 이어 ‘2호 수소충전소’가 생긴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현대자동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엠솔루션 등 수소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17년까지 수소차 보급이 47대에 불과했으나, 환경부의 국비 추가 지원 이후 올해에만 수소차 157대가 보급되는 등 수요가 늘어나 연료공급시설인 수소충전소의 확대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성주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및 각종 지원을 통해 구축된 충전소로서,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대비해 1일 기준 수소차 65대, 수소버스 13대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성주 공영버스차고지에 인접한 위치로 최근 환경부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한 6개 지자체 중 수소버스 운영을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수소충전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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