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 건강 위해 '오감만족 건강교실' 운영
⦁서부권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민관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사랑 나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1회용 제품 사용 안하기 운동’펼쳐
의령서동생활공원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이트볼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테니스장, 정구장, 어린이 놀이터 등 이용객의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의령농협과 동부농협 방문자를 대상으로 '건강지키고 행복누리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농협의 협조로 주1회 의령농협본점과 동부농협본점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과 혈관 건강도 및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개인별 종합적인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등을 알려주고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에 대한 사전 증상인지와 증상발생 시 대처방안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감만족 건강교실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여성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주1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매주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영양학적으로 건강한 한식을 구성하는 방법 및 제철재료를 활용한 한식 조리법 등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소통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 학대 예방 및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경남 서부권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민관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관은 의령군과 경남 서부권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의령경찰서, 의령소방서,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5개 기관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상호간의 면밀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 인권 존중 문화를 만들고 노인 학대 예방과 보호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식사, 의류 등을 판매하였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인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도 함께 진행해 1회용 식기를 사용하지 않는 바자회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선두 의령군수, 손태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읍·면 새마을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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