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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무원·대학생 ‘공동 정책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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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무원·대학생 ‘공동 정책 배틀’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구성된 공무원 및 대학생 연구모임의 1년간의 정책 연구활동을 마무리 하는 공무원·대학생이 함께하는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인 관내 대학생 4팀과 다양한 직렬의 새내기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연구모임 8팀이 정책대결을 펼쳤다.

ⓒ 순천시

지난 4월부터 활동해온 이들은 워크숍, 정책투어 등을 통해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활동가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례분석 및 정책 제안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날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로는 ▲순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순천만잡월드와 연계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4건, 공무원은 ▲노플라스틱 생태도시 순천 만들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 ▲1인 가구를 연결하는 공유경제 등 8건이다.

연구과제 심사는 그 동안의 참여도, 연구과제 성실도 등 사전평가와 논리적 적실성, 실용성, 창의성 등 전문가에 의한 발표심사, 그리고 카카오톡을 통한 직원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진행됐다.

공무원팀에서는 시티오브콜럼버스팀의 ‘일상을 콕(COC) 수리해드립니다’가, 대학생팀에서는 ‘크레이에터 육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한 청순미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본연의 업무나 전공 공부를 뒤로하고 지역에 대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하게 발굴됐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실행할 수 있는 소통과 발산의 장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제안된 우수 정책과제들은 각 사업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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