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전주교대(SWEET사업단)가 주관해 전주교대 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사고 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소프트웨어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행사와 달리 경쟁보다는 협력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형식으로 꾸려지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프트웨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SW)교육 문제해결 콘서트’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 4명이 1팀이 되어 하루 동안 주어진 과제 범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형 축제다.
참가팀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가자들이 선발한 우수팀(초·중등 30팀)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온가족이 함께 하는 로봇 활용 SW교육 수업 캠프-엔트리와 햄스터가 함께하는 미로탈출’은 사전 등록과 일부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20팀씩 4개의 세션을 운영한다. ‘EduTech-Fair : SW교육 관련 전시와 체험 부스’는 현장접수를 통해 다양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소트프웨어(SW) 창작품 공유를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을,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하게 될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SW)로 구현하는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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