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밀집지역인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에 대해 강력한 차단방역조치를 추진하는 것.
시는 용지 산란계 밀집지역의 산란계 69농가 216만수에 대해 계란유통상인 출입을 통제하고, 계란반출을 주2회로 제한하며, 농장 일일점검을 통해 농가 방역수칙 준수 농가에 대해서만 계란 반출을 허용할 계획이다.
계란 유통 상인은 시에 사전 등록하고, 계란반출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농장 방역상황 점검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예찰 후 이상 없을 경우 계란반출을 허용하는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시는 산란계 농장의 강력한 차단방역을 위해 산란계 농장의 폐사축 간이킷트 검사(2주 1회)와 백신 접종팀 사전신고를 통한 농장 출입 전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강화를 위해 축사별 자가 임상예찰을 실시해 일일점검표를 작성 제출토록 할 계획이며, 2018년 12월 20일까지 산란계‧오리 전 농가의 방역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해 완벽한 소독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거점세척·소독시설(가축시장), 스파랜드, 포도직판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및 운전자 소독을 하고 소독필증을 받아 농장주에 전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용지면 산란계 밀집사육지역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통제소독초소 4개소를 설치해 모든 축산관련차량에 대해 2차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GPS장착과 작동여부, 소독필증 및 계란 반출 이동승인서 휴대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차량 통행이 많은 밀집사육지역 주요도로 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를 이용 매일 2회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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