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19년도 예산(안) 6872억 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 당초예산 5920억 원보다 952억 원(16.1%) 증가한 규모다. 2019년도 당초예산(안)의 일반회계는 6177억 원, 특별회계 695억 원이다.
이번 2019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 1831억 원(26.6%),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1670억 원(24.3%), 농림해양수산 분야 765억 원(11.1%), 환경·안전 분야 751억 원(10.9%), 문화관광·교육 분야 440억 원(6.4%)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보면 용당 일반산업단지 조성 342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175억 원, 도시재생사업(삼천포구항, 대방굴항) 108억 원,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 확장 80억 원.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 48억 원, 사천읍 도시침수 대응사업 5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시의회 의결로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 집행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