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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농업인, 유기농 실천 결의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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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농업인, 유기농 실천 결의대회 가져

22일 농업기술원서 한마음대회 갖고 기술 공유·정보 교류

전라남도는 2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기술 공유와 정보 교류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전남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남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에는 친환경농업인, 시·군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자재업체, 인증기관, 친환경농업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유기농 실천을 결의했다.

▲전라남도는 2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기술 공유와 정보 교류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전남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도청

또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 본 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행사에서는 강용 학사농장 대표의 ‘친환경농

산물 패러다임의 전환’ 주제 특강, 전종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의 ‘전남 친환경농업 현주소와 발전방안’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유기농 선도 실천 결의 수건 퍼포먼스, ‘친환경농산물 품목별 단지 조성 및 유통 활성화 방안’ 토론회, 한마음공연, 친환경농산물과 농자재·농기계 전시 등이 펼쳐졌다.

또 각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고, 새로 개발한 친환경농자재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농업인 상호 기술을 공유하고 친환경농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장 개방, 기상 이변 등 어려움에 잘 대응해 전남을 친환경농업 1번지로 일궈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도는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을 늘리고, 쌀 중심이던 친환경 인증품목도 과일, 채소 등으로 다양화하는데 힘쓰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농업 브랜드가 더 널리 사랑받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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